경북 김천시는 올해부터 지역 내 모든 유치원생에게 무상급식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김천시에 따르면 시비 11억원을 들여 유치원 26개교 895명, 사립 유치원 11개교 1335명, 총 37개교 2230여명의 원아에게 무상급식을 제공한다.
원아 1명당 연간 50만원 정도의 학부모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유치원 무상급식은 복지플러스(+)정책의 우선 과제로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연속성과 안정적인 지원체계를 완성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