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는 지역 미취업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 경험 제공과 소득 지원을 위한 청년 내 일 희망일자리사업 참여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에게 지역사회 현장형 다양한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역량을 배양해 민간일자리 진입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공공기관‧비영리단체‧사회복지단체 등 3개 분야 16곳 50여 명을 지원했다.
모집 사업장은 통영시에 주소를 둔 지방공기업‧출자출연기관‧사회복지시설‧비영리단체 등으로 청년 직무역량강화 가능성 등 종합적으로 판단해 사업장을 선발한다.
참여 사업장에는 10개월 동안 청년근로자 인건비 중 90%(10% 사업장 부담)와 사회보험료 사업장 부담분을 지원한다.
참여 청년근로자는 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만 39세 이하 청년 30여 명으로 30만원 범위 내 자격증 획득 등 자기개발소요경비를 지원한다.
또 진료설계교육과 취‧창업 컨설팅교육을 실시해 민간 일자리 진입 촉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사업장 참여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통영시 일자리정책과 055-650-0930으로 오는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통영=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