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는 변광용 시장이 학교 밖 청소년들과 만나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17일 밝혔다.
변 시장은 청소년들에게 “일생에서 가장 활기가 넘치는 시기가 청소년기로, 이 시기를 즐겁게 보내야 한다. 성인이 되면 가장 기억에 남는 시절 또한 청소년기”라며 “무엇이든지 도전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고 격려했다.
거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교육지원‧직업체험‧훈련‧자립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검정고시 합격 77명, 대학진학 10명, 자격증취득 15명 등 성과를 거둬 여성가족부 우수기관상을 받았다.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055-639-4980으로 연락하면 된다.
거제=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