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보건소는 22일 전국적 홍역 발생 추세가 지속되면서 감염예방을 위한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예방수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또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을 것을 주문했다.
최근 대구와 경기도 등에서 영‧유아, 의료기관 종사자가 잇달아 홍역에 걸리면서 전국적으로 비상이 걸렸다.
홍역은 호흡기 분비물 등 비말(침)이나 공기감염을 통해 전파돼 감염이 확산될 수 있다.
시 보건소는 홍역 의심 증상 발생 시(발열‧발진 등 동반)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한 진료 받을 것을 강조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과 확산방지 기본 원칙인 30초 이상 손씻기를 통해 개인위행 준수와 예방접종 대상자 접종이력 확인, 홍역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보건소 예방접종실이나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통영=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