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가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지원하는 '드림메이커' 8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호텔신라는 지난 22일 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드림메이커’ 과정을 수료한 서울지역 고등학생 80명, 서울시교육청 관계자, 호텔신라 임직원 등과 '드림메이커' 8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앞서 17일에는 제주상공회의소에서 80명의 제주지역 고등학생들을 위한 수료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수료생 간의 소통 시간, △’드림메이커’ 8기의 교육·활동 영상 시청, △축사, △수료생의 활동수기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8기 조리 분야 수료를 마친 한 학생은 “조리사 꿈에 대한 확신이 없었는데, ‘드림메이커’에 참여해 9개월을 함께하면서 조리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며 “하루하루를 설계하면서 더 나은 자신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드림메이커’를 수료한 학생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텔신라 '드림메이커'는 청소년에게 △자격증 취득, △취업, △대학 진학률 향상 등 실질적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조리, △제과, △글로벌서비스의 3개 분야로 나뉘어 전문 교육과정을 지원한다. 교육과정 외에도 호텔신라 직원들이 분야별 전문가로서 대학 진학, 취업 등 진로상담 멘토링도 지원한다.
호텔신라는 오는 2월부터 ‘드림메이커’ 9기 수혜 대상 학생 모집을 시작하며,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9개월간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