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는 설 명절을 맞아 23일 시민섬김봉사단 주관으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사진).
이날 행사는 지난 연말연시 고양체육관, 고양백석체육센터, 고양문화의집, 고양어울림누리 등 공사 시설 직원과 회원들이 ‘사랑의 쌀 모으기’를 통해 모은 쌀과 기부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기부된 총 2650㎏의 쌀과 라면 6박스는 관내 사회복지기관 7곳과 독거어르신 20명에게 전달됐다. 봉사단원들은 독거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 명절인사와 함께 쌀과 성금을 전달했다.
김홍종 사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주거환경 개선봉사, 김장봉사, 연탄봉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나들이 지원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성과관리와 연계해 나눔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