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의회(의장 신갑수)는 24일 제25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0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공식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임시회 개회 첫날은 본회의 의안 상정에 앞서 정옥주 의원이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공공주택 미분양 실태를 언급하며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박관순 의원은 진안군의 보건의료 시설 및 인력 현황을 제시하며, 저출산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종합적인 보건의료 조직과 인력관리 필요성을 역설했다.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운영행정위원회(위원장 이우규)는 지방행정동우회 진안군분회 지원 조례 폐지조례안 등 4건,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조준열)는 진안군 상수도 특별회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운영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신갑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군정이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추진될 수 있도록 세밀한 점검을 통해 군민을 위한 행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