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는 29일 설 명절을 맞아 삼천포전통수산시장에서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취약계층 대상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취약계층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천포발전본부 나눔봉사단은 사천시 전통시장 상인연합회와 함께 시장을 둘러보며 제수용품과 복지시설 후원물품 등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했다.
정광성 삼천포발전본부장은 “직원들이 값싸고 질 좋은 전통시장 물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방문을 적극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삼천포발전본부는 2월1일까지 ‘설 맞이 사회공헌활동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경남 고성군에 라면 100박스(300만원 상당)를 기부하는 등 사천시와 고성군 취약게층에 총 2100만원 상당을 기부하며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천=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