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1월 31일과 2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파주시청에서 시민들을 위한 ‘2019년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사과, 배, 전통주, 인삼가공품, 버섯, 꿀, 차류 등 명절에 필요한 다양한 제수용품과 파주시를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 60여종을 시중보다 10~30%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신향재 파주시 기술지원과장은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소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생산농가는 판로 마련으로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시의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는 매년 설맞이, 추석맞이로 개최되며 지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행사에서는 14개 농가가 참가해 1억원 가량의 판매실적을 나타냈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