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 러블리즈, 골든차일드 등이 소속된 울림엔터테인먼트가 악플러들을 상대로 모욕 및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등을 근거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말 소속 가수들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게시물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던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법적 검토를 진행한 끝에 소장을 접수했다.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료 수집과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사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합의 없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계속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