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가 2월 25일부터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캣취업 사관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캣취업 사관학교는 ▲자기탐색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클리닉 ▲모의면접 ▲직무분석, 채용동향, 직장매너 등 과정으로 총 5주간 운영된다.
주 1회 집단상담과 더불어 다양한 진단도구를 활용한 자기탐색으로 개별 심층 상담을 제공하며, 일시적 취업교육이 아닌 생애 진로설계를 통해 장기적인 로드맵 설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며, 비슷한 고민을 가진 참여자들의 집단 교류와 전문 직업상담사의 맞춤형 컨설팅은 모진 취업시장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매 기수 사전 접수가 조기 마감될 정도로 청년층의 관심도가 높은 가운데 올해는 총 75명을 5기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2월 25일부터 3월 29일까지 운영되는 1기는 오는 2월 8까지 접수한다. 고양시일자리통합정보시스템, 고양시청일자리센터 블로그를 통해 사전에 신청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고양시는 청년층 취업지원을 위해 청년일자리박람회, 1day 취업캠프, 일자리카페, 면접정장 대여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오는 5월 16일 킨텍스에서 청년일자리박람회 ‘청년드림 JOB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