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설 명절 대비 종합대책 추진

파주시, 설 명절 대비 종합대책 추진

기사승인 2019-01-30 10:47:07


경기도 파주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수립, 2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상황반을 운영한다.

이번 설 명절 종합대책은 분야별 상황반을 운영해 시민 불편사항에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주민생활 밀접 분야 중심의 촘촘한 대책으로 민생안정을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연휴 기간 파주시 본청에 10개 반 총 110명이 상황반에 투입돼 하루 22명씩 근무하고, ··동은 하루 17명씩 17개 반 총 85명이 근무에 돌입해 총 195명으로 구성된 설 명절 종합대책반이 운영될 계획이다.

대책반은 종합상황반 상하수도대책반 쓰레기관리대책반 교통대책반 보건의료반 성묘안내반 재해대책반 현장출동반 물가연료대책반 감악산안내반 등 10개로 나눠 운영한된.

우선 파주시는 대형판매시설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시작으로 축산물 위생점검, 전통시장 합동점검, 교통안전시설물 점검, 도로 안전점검 등을 통해 안전관리 대책에 만전을 기한다.

또한 128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문산 및 금촌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를 최대 2시간 허용한다. 연휴기간(22~6)에는 파주시 전 지역의 주정차 단속을 유예하고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 32곳을 무료로 개방할 방침이다.

설 연휴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선 경기도, 보건복지부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파주시보건소에는 진료의사와 행정인력으로 구성한 비상진료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지역응급의료센터인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과 응급의료시설인 무척조은병원, 문산중앙병원 등에서 24시간 응급실 진료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고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철저하게 종합대책을 추진해 시민과 귀성객들이 파주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최 시장은 지난 128일 설 연휴 종합대책 관련 간부회의를 열고 물가안정, 성묘 종합대책, 안전관리 대책, 쓰레기 및 환경 관리대책, 주차질서 확립대책, 비상 진료대책 등 시민들과 가장 밀접한 분야를 중점 점검했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

정수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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