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올해 초등돌봄교실 57곳 증실 580곳으로 늘어

인천시교육청, 올해 초등돌봄교실 57곳 증실 580곳으로 늘어

기사승인 2019-01-30 21:05:34

인천시교육청이 올해 초등돌봄교실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오후·저녁·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 운영비와 시설비 201억 원을 투입해 올해 57곳을 늘린다고 30일 밝혔다.

초등학교 1·2학년 대상으로 운영하는 오후돌봄교실은 지난해 523곳에서 올해 580곳으로 늘어남에 따라 전체 학생의 94.5%를 수용하게 된다.

또 돌봄교실에 수용하지 못하는 732명은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에 수용할 계획이며 초등돌봄전담사를 실당 1명씩 배치할 예정이다.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은 돌봄전담사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존 돌봄교실과 달리 교내 도서관이나 유휴교실 등을 리모델링해 16학년 학생들이 다 함께 자기주도 활동을 한다.

36학년의 경우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1개 이상 참여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은 초등돌봄교실의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초등돌봄교실의 확대를 통해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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