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의료재단, 카타르 ‘헬스케어 심포지엄 2019’ 참여 한국 의료위상 빛내

늘푸른의료재단, 카타르 ‘헬스케어 심포지엄 2019’ 참여 한국 의료위상 빛내

기사승인 2019-01-31 13:11:21

경기도 성남시 소재 늘푸른의료재단은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헬스케어 심포지엄 2019‘에 참여해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밝혔다.

늘푸른의료재단 산하 보바스기념병원을 포함해 국내 11개 의료기관과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한국의료의 인지도 제고와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26일 카타르 총사령관, 의무사령관 등 약 500명의 현지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부의 행사취지 소개와 만찬 등으로 개막돼 각 의료기관이 각자 홍보부스 운영을 시작했다.

초청 의료기관 전문의의 질환별 연구사례 발표와 치료경험 및 최근 의료기술 등 주제로 채워진 심포지엄은 질 높은 한국의 의료서비스와 연구성과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늘푸른의료재단은 군병원에 마련된 임시 진료센터를 통해 보바스기념병원의 김진규 국제병원장과 보바스어린의원의 서지현 과장이 직접 진료에 참여했다.

특히 소아 재활환자들의 경우 현지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 향후 협력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김진규 국제병원장은 우수한 한국의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특히 현지에서 재활치료에 대한 수요를 체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을 운영하는 늘푸른의료재단은 발달 지연이 있는 아이들의 재활치료를 위한 보바스어린이의원과 외국인 치료를 위한 보바스국제병동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또한 두바이공립재활센터 수탁 운영, 인도네시아 헤르미나,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보건청 등과 계약을 체결해 외국인 환자의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중국 산둥성 옌타이 지역에 루예보바스재활병원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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