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의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31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고양시의회 이윤승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이날 2개 조로 나눠 동녘지역아동센터, 애덕의 집, 바오로 성모의 집, 무궁화소상공인자원봉사연합회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쌀 10㎏들이 93포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시의원들은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입소자들이 겨울나기에 어려움이 없는지 살피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의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늘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에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