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사 중에도 같은 공사 현장 턴 ‘간 큰’ 30대 구속

경찰 수사 중에도 같은 공사 현장 턴 ‘간 큰’ 30대 구속

기사승인 2019-02-01 08:53:26



심야 고속도로 공사 현장 철근 도난 사건을 경찰이 수사하는 중에도 같은 공사 현장을 잇달아 턴 간 큰 30대가 결국 구속됐다.

경남 거창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절도)로 A(33)씨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14일 오후 9시20분께 거창군 내 한 고속도로 공사현장에 야적돼 있던 철근 1t(100만원 상당)을 1t 트럭에 옮겨 싣고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철근이 사라진 것을 확인한 피해자가 신고하면서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A씨는 지난해 12월23일까지 앞서 범행했던 같은 공사현장에서 2차례나 같은 수법으fh 1t씩 철근 2t을 더 훔쳤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전북 무주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여죄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거창=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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