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사건사고]주차 차량서 상습 절도행각 30대 검거

[경남사건사고]주차 차량서 상습 절도행각 30대 검거

기사승인 2019-02-01 08:55:03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심야 도로에 주차된 차량의 유리창을 부수고 들어가 상습 절도행각을 벌인 혐의(절도)로 A(3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1시50분께 창원시내 한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의 유리창을 부순 뒤 안에 있던 상품권 등 5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26일까지 부산과 경남 일대를 돌아다니며 차량 19대에서 1800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농촌 빈집 침입 절도 30대 경찰에 쫓기다 자수

남해경찰서는 농촌 빈집에 침입해 절도행각을 저지른 혐의(절도)로 B(3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B씨는 지난달 15일 오후 2시께 남해군내 C(85‧여)씨가 외출한 사이 빈집에 침입해 현금 50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달 11일부터 21일까지 남해, 사천, 경남 고성 일대 빈집 6곳에서 현금과 오토바이 등 18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훔친 신용카드로 귀금속과 담배를 구입하는 등 200만원 상당 부정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B씨는 경찰에 쫓기자 지난달 29일 자수했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여죄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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