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1일 (일)
우리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우리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기사승인 2019-02-02 05:00:00 업데이트 2019-02-05 09:27:58


-곱고 고운 댕기도 내가 드리고 새로 사온 신발도 내가 신어요-

-함양 어린이집 원생들, 함양 개평마을서 설 체험-

-종갓집 대청마루서 가래떡 썰기와 앞마당서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신나요-

민속 최대 명절인 설을 며칠 앞두고 경남 함양의 전통 한옥마을인 개평마을이 모처럼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아이들의 재잘거림과 뜀박질로 활기차다.

 

함양 읍내 연꽃어린이집 원생들이 지난 달 30일 설을 맞아 개평마을 내 정여창 고택 앞마당에서 윷놀이와 제기차기, 투호놀이, 딱지치기 등 우리고유의 전통놀이를 익히고 있다. 햇살 가득한 대청마루에 둘러앉아서는 전통예절과 다도를 보급하는 소향다례원 서주희(67) 원장으로부터 가래떡의 유래와 떡 썰기 등 전통문화와 예절도 배웠다.

지리산과 덕유산 사이에 지은 지 100여 년이 넘는 고풍스러운 한옥 60여 채가 자리 잡고 있는 개평마을은 함양읍에서 8km 떨어진 지곡면에 위치해 있다. 과거엔 '좌 안동 우 함양'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많은 유학자를 배출한 영남의 대표적인 선비마을이다

함양=곽경근 대기자 kkkwak7@kukinews.com

곽경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팀명 변경한 아이들, ‘I’에서 시작한 7년…‘We’로 다시 여는 2막

그룹 아이들 (i-dle)이 ‘We are’로 새로운 챕터를 시작한다.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은 7년간 쌓아온 ‘I’ 시리즈에 이어 ‘우리’를 의미하는 미니 8집 ‘We are’를 오는 19일 발표한다.아이들은 지난 2018년 미니 앨범 ‘I am’으로 첫선을 보였다. 각 멤버와 팀을 소개하는 ‘I’를 담은 ‘I am’을 시작으로 걸그룹으로서는 보기 드문 자체 프로듀싱을 앞세워 주목받았다. 데뷔곡 ‘LATATA’ 흥행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