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산업 소식] 한세엠케이 버커루, 가수 선미·배우 정가람 전속모델 발탁 外

[패션산업 소식] 한세엠케이 버커루, 가수 선미·배우 정가람 전속모델 발탁 外

기사승인 2019-02-03 10:32:13

◎한세엠케이 버커루, 가수 선미·배우 정가람 2019 봄·여름 전속모델=가수 선미와 신인배우 정가람이 버커루의 2019 S/S 시즌 모델로 호흡을 맞춘다.

한세엠케이의 브랜드 버커루는 올해 전속모델로 작년 하반기부터 버커루의 뮤즈로 활약해 온 선미와 재계약한데 이어, 남자 모델로 배우 정가람을 새롭게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2018 가을·겨울 시즌부터 버커루 뮤즈로 활동해 온 선미는 팬들의 호응에 힘입어 이번 시즌 재계약을 확정했다. 지난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버커루의 F/W 광고 촬영 현장이 소개된 가운데 선미의 프로페셔널한 청바지 모델 포스에 모델 연장 가능성이 언급되며 눈길을 끌었다.

버커루는 선미를 모델로 발탁한 이후, 그녀가 입은 롱패딩, 청바지, 무스탕의 판매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일명 ‘선미 효과’를 톡톡히 봤다. 버커루는 올해도 선미와 함께 화보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성 모델로 발탁된 신예 정가람은 충무로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는 배우다. 개봉을 앞둔 영화 ‘기묘한 가족’에서 ‘쫑비’ 역을 맡아 색다른 매력의 좀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서 하반기 넷플릭스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까지 활약을 예고한 그는 훤칠한 키와 훈훈한 외모의 소유자로 이번 시즌 버커루의 모델 자리를 꿰찼다. 앞으로 버커루를 통해 감각적인 패션 스타일링을 보여줄 예정이다.

버커루 마케팅팀 담당자는 “선미와 정가람은 버커루를 대표하는 간판 모델로 화보, 광고 등 상반기 시즌 캠페인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며 “두 사람의 개성있는 매력을 담은 색다른 분위기의 화보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유니클로, 2019 봄/여름(S/S) 진 컬렉션 출시=유니클로(UNIQLO)가 2019년 S/S 시즌 진 캠페인 콘셉트 ‘마이 라이프, 마이 진(My Life, My Jeans)’을 발표하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누구나 자유롭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2019 S/S 진(Jeans) 컬렉션’을 선보인다.

유니클로는 ‘옷으로 더 나은 일상을 만든다’는 ‘라이프웨어(LifeWear)’ 철학을 반영한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한 진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16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청바지만을 전문적으로 연구, 개발하는 ‘진 이노베이션 센터’를 설립하고 최신 소재와 트렌드를 반영한 진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유니클로 2019년 S/S 진 컬렉션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를 반영한 최신의 여성용 라인업 7가지와 남성용 라인업 5가지를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에는 한국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한국 시장 단독으로 선보이는 여성용 ‘하이라이즈 크롭 플레어 진’을 비롯한 다양한 스타일의 진을 출시한다.

여성용 진 라인업은 트렌디한 실루엣의 하이라이즈 디자인을 시가렛, 스트레이트, 와이드, 플레어 등 다양한 진에 적용해 선보인다. 다리가 길어보이고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하이라이즈 스트레이트 진’은 골반부터 일자로 떨어지는 실루엣이 세련된 느낌을 연출한다. 또 ‘하이라이즈 시가렛 진’은 슬림하면서 무릎부터 일자로 떨어지는 실루엣으로 다리가 길어보이고 어떤 각도에서 보더라도 아름다운 다리 라인을 연출한다.

‘하이라이즈 와이드 크롭 진’은 트렌디한 와이드 실루엣을 반영했고, 한국 단독 출시 상품인 ‘하이라이즈 크롭 플레어 진’은 크롭 기장의 플레어 실루엣으로 트렌디한 뉴트로(New-tro) 무드에도 잘 어울린다. 

남성용 진 라인업 중 ‘이지(EZY) 진’은 허리 부분을 밴드 처리하고 안감에 스웨트 소재를 적용해 차원이 다른 편안함을 선사한다. 슬림핏 진 라인업은 다리가 길어보이는 스트레이트 디자인에 정통 셀비지 소재를 적용한 ‘스트레치 셀비지 슬림 피트 진’과 울트라 스트레치 데님 소재를 사용해 움직임이 자유로운 ‘슬림 피트 진’, 데미지 워싱으로 스트리트 무드를 연출한 ‘슬림 피트 데미지 진’을 선보인다

면 100% 소재의 오리지널 데님에 빈티지 디테일을 가미한 ‘레귤러 피트 진’은 이번 시즌에 라이트 블루 색상을 추가해 산뜻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레귤러 피트 진’은 생산 과정에서 물 사용량을 최대 99%까지 절감한 친환경 공정을 거친 지속가능한 패션 아이템으로, 유니클로는 오는 2020년까지 모든 진 상품에 친환경 진 워싱 공법을 도입할 계획이다. 

◎H&M,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2019년 첫 번째 매장 오픈=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은 지난달 31일 강남 신세계점을 열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문을 연 이 매장은 H&M의 2019년 첫 매장이다. 지하 1층 파미에스트리트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전개되는 여성 단독 매장이다. 2018 뉴 컨셉 인테리어로 여성 고객들을 위해 선별된 의류 및 아이템을 선보여 여성 고객들의 발길을 잡을 예정이다. 오는 10일까지 일부 제품을 50% 할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H&M코리아 니클라스 누메라 지사장은 “패션을 사랑하는 신세계 강남 고객들의 만족을 높여줄 또 하나의 H&M 매장이 한국에 오픈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H&M 강남 신세계점은 2019년 처음으로 오픈하는 매장이자, 패션을 사랑하는 여성 고객분들을 위한 여성 단독매장”이라서 설명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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