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사건사고]경찰 수사 중에 같은 가게 3번 턴 40대 구속

[경남사건사고]경찰 수사 중에 같은 가게 3번 턴 40대 구속

기사승인 2019-02-07 09:01:06



경남 양산경찰서는 전통시장 상가를 대상으로 상습 절도행각을 벌인 혐의(특수절도)로 A(40)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17일 오전 1시40분께 양산시내 한 전통시장 안 치킨가게에 침입해 현금 19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경찰이 수사 중에도 같은 상가를 3차례나 터는 등 지난달 26일까지 같은 시장 내 상가 6곳에서 8차례에 걸쳐 현금 등 100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범행 5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시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화물차량 적재된 사다리 훔친 고물상 업주 구속

마산동부경찰서는 화물차량에 적재된 사다리 등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고물상 업주 B(67)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B씨는 지난달 9일 오전 6시까지 창원시내 한 주택가 도로에 주차된 화물차량 적재함에서 12만원 상당 알루미늄 사다리 1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지난해 12월7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창원시내 도로에 주차된 차량 적재함에서 6차례에 걸쳐 275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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