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그 가족구성원‧내방객들에게 통합적‧지속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헤아림 카페’를 연중 운영(휴일‧공휴일 제외)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카페는 휴식을 취하면서 다른 치매환자와 그 가족과 교류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한다.
또 치매 관련 정보제공을 통해 치매 인식 개선과 올바른 지식 함양을 도모하는데 운영 목적이 있다.
헤아림 카페에서는 ▲인지재환 프로그램 교구 이용 ▲치매예방 체조 영상 제공 ▲기본 건강검진 ▲치매자가 검진 체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이 카페 운영을 통해 정서적지지 기반 마련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기순 보건소장은 “헤아림 카페를 통해 군 지역 모든 주민이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편안하고 부담 없이 방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신청 접수
함양군은 대기오염물질 저감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경유차 폐차 처리비용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11일부터 22일까지이며, 90대가량이 대상이다.
전체 예산은 1억4400여 만원 범위 내에서 차량별 지원 금액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5등급 여부 확인은 인터넷 사이트 또는 콜센터에서 차량번호로 조회 가능하다.
기준은 사업공고일 전일(2019.01.30일)까지 함양군에 등록된 차량으로 최종 소유기간이 신청일전 6개월 이상인 경유자동차다.
지방세‧환경개선부담금 등 체납이 없는 차량으로 반드시 정상운행 판정 차량이어야 한다.
신청은 군청 홈페이지나 읍면사무소 담당부서를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함양=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