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한파주의보… 추위 언제 가실까

올해 첫 한파주의보… 추위 언제 가실까

올해 첫 한파주의보… 추위 언제 가실까

기사승인 2019-02-07 19:46:16

올해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추위는 주말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7일 오후 4시를 기해 서울, 인천, 대전, 광주, 대구, 경기, 강원, 충남, 충북, 전남, 전북, 경북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표했다. 발효시각은 이날 오후 11시다.

한파주의보는 10월과 4월 사이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 보다 10도 이상 하강해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 될 때,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도 내려진다.

기상청은 “8일 아침 기온은 찬 공기가 유입된 가운데 복사냉각 효과가 더해져 오늘 아침보다 10도 이상 기온이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며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고 예보했다. 바람이 강해 체감 온도는 더욱 낮겠다.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이 당분간 계속되며 추위는 이번 주말을 지나 누그러질 전망이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박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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