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11일 전국 대부분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그러나 제주도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11일 전국 대다수 지역의 날씨가 맑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경상 동해안과 제주도는 흐리고 아침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린다고 예보했다.
추위는 내일 낮부터 누그러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대전 -5도 ▲대구 -4도 ▲부산 1도 ▲광주 -3도 ▲춘천 -8도 ▲제주 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대전 4도 ▲대구 6도 ▲부산 8도 ▲광주 5도 ▲춘천 4도 ▲제주 5도로 나타났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과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에서 0.5~2㎜ 동해상에서 최고 3.5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충남과 호남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져 있다”며 화재 예방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