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올해 말까지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토지와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찾아가는 지적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사진).
그동안 실생활과 밀접한 지적, 부동산, 도로명주소, 지적측량, 개별 공시지가 등 토지와 관련된 민원 및 궁금증은 군청을 방문해야만 접수 및 상담할 수 있었다.
이에 군은 노령화 및 교통불편, 일손부족 등 농촌 특성을 감안해 토지 관련 각 분야 담당자가 직접 읍·면사무소를 순회하며 민원접수 및 상담을 도와준다.
12일 선원면사무소에서 시작된 현장민원실은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해당 읍면사무소 내에서 운영되며, 연말까지 읍·면별 2회씩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회에 그동안 토지와 관련한 궁금증들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 우선·공감행정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