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19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함양군문화예술회관의 기획프로그램이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문화예술진흥기금을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국민 개개인의 문화수준을 향상시켜 문화적 격차를 해소해 문화 복지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역 문화예술 수준 제고와 문예회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공연 분야에서 기타연주, 가족합창, 연극, 오케스트라 연주 등을. 전시 분야에서는 전통판각 시연을 직접 관람‧체험할 수 있도록 책판 전시회를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만큼 지역민은 물론 축제 기간 동안 함양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문화생활을 누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