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긴급지원 사업 한시적 확대 운영

통영시, 긴급지원 사업 한시적 확대 운영

기사승인 2019-02-14 11:38:30



경남 통영시는 오는 6월30일까지 한시적으로 위기 사유로 인정되는 위기가구 긴급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실직, 휴‧폐업 등 기존 위기사유 외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등이 그 대상이다.

이 사업은 갑작스러운 위기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생계‧의료‧주거 등 일시적인 지원을 통해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에 확대되는 위기사유에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대상자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자살고위험군(자살시도자‧유가족) 중 담당 부서에서 생계가 어렵다고 판단하는 경우가 해당된다.

지원기준은 중위소득 75% 이하로, 일반재산 1억1800만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 저소득층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위기상황에 처한 어려운 이웃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에 복지사각지대 신고게시판과 SNS를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시민들이 관심 가져 달라”고 말했다.

통영=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강승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