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중학교 교사의 ‘희망과 행복 제안’

현직 중학교 교사의 ‘희망과 행복 제안’

기사승인 2019-02-14 15:37:56


‘새로운 다짐, 새로운 희망으로’
‘행복한 마음으로 살아요’

 
현직 중학교 교사인 작가 한승진이 희망과 행복을 제안하는 신작 2권을 출간해 주목을 끌고 있다.

익산시 황등중 교사인 한승진 작가가 이달 초 신작 ‘새로운 다짐, 새로운 희망으로’(부크크 9,500원)과 ‘행복한 마음으로 살아요’(부크크 1만 3,200원)을 동시에 출간했다.  

‘새로운 다짐, 새로운 희망으로’는 2019년 새해를 맞아 자신을 사랑하고 주변의 이웃을 사랑하면서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희망과 사랑으로 함께 살아가는 삶의 가치와 의미를 일깨워준다.

나보다 상대의 행복을 빌어주고 공유와 공감으로 존중과 배려로 살아갈 것을 강조하며 쓴 글이다.  

‘행복한 마음으로 살아요’는 행복한 삶이 조건이 아닌 마음먹기 나름임을 강조하면서 마음 공감과 유머로 너그럽게 여유롭게 서로 칭찬하면서 서로가 잇대어 살아가는 삶의 지혜를 소개한다.

한 작가는 “세상만사 마음먹기에 달려있지만 내 마음조차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데서 인간의 고통은 시작된다”며 “마음을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이유는 마음이 마음 자신의 욕망과 의지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신작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 한 작가는 출간 소감을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 자신의 빛깔과 향기를 표현하면서 작고 사소한 것에서 행복과 희망을 찾고 소중히 여기는 글쓰기를 펼치는 즐거움”이라고 밝혔다.  

한 작가는 공주대 대학원 윤리교육학과에서 교육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월간 ‘창조문예’ 신인작품상 수필로 등단해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바람직한 윤리적 성찰과 일상의 지혜를 아우르는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통일과 특수교육, 다문화 등에 관심을 두고 다양한 집필 활동을 펼쳐 전북도지사상과 전북교육감상 등을 수차례 수상했고 통일문예교육 공로로 통일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익산 황등중 특수교사로 재직하면서 교육부 선정 책쓰기 동아리와 전북교육청 사제동행인권동아리, 사제동행 통일동아리, 이중언어동아리 등을 운영하고 있다.   

공동 집필로 ‘고교 교과서 종교학’이 있고 ‘우리가 잊지 말아야할 것들’(우수교양도서)·‘현실사회윤리학의 토대놓기’(우수학술도서)·‘사람이 먼저랍니다’·‘교육? 호기심!’·‘조금은 따뜻하게 공감’·‘희망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신성용 기자 ssy1479@kukinews.com

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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