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첫 도롱뇽 산란 포착…작년보다 2주 빨라졌다

올해 서울 첫 도롱뇽 산란 포착…작년보다 2주 빨라졌다

기사승인 2019-02-15 05:23:00

올해 서울 지역의 첫 도룡뇽 산란이 포착됐다. 

이달 초부터 안산과 인왕산, 남산을 관찰해온 서울환경운동연합은 14일 처음으로 도롱뇽의 산란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보다 2주 빠른 시기 도롱뇽 산란이 관찰됐다"면서 "지난달 수도권 평균 기온이 -1.1도로 예년 평균 기온인 -2.8도보다 약 1.7도가량 높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도롱뇽은 1급수에 사는 지표종으로 서울시 보호 야생 동물로 지정돼 있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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