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식]‘거제 청년 일‧잠자리 도움 사업’ 사업설명회

[거제소식]‘거제 청년 일‧잠자리 도움 사업’ 사업설명회

기사승인 2019-02-15 16:18:08



경남 거제시는 지역 내 양대 조선사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 ‘거제 청년 일‧잠자리 도움 사업’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청년을 채용할 기업의 적극 모집을 위해 진행됐다.

지난 11일에는 삼성중공업 협력업체, 지난 14일에는 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과 청년을 연계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기업이 청년(18세~39세)을 채용하면 인건비 월 200만원(자부담 10%)을 1년간 기업별로 2명 한도로 지원한다.

또 고용주 부담분 4대 보험료를 1인당 월 20만원 한도로 지원하며, 다른 지역에서 전입해 취업하는 청년은 주거임차비 월 30만원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할 기업은 22일까지 경남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홈페이지나 시청 일자리정책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희망근로지원사업 참여자 515명 모집

거제시는 고용‧산업 위기지역 실직자 가정과 저소득 취약계층 생계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희망근로지원사업 참여자를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기간은 3월4일부터 5월28일까지 3개월이며, 참여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실직자 및 취업취약계층 등이다.

상반기 사업비는 24억5000여 만원으로, 어린이집 운영 도우미사업, 공원, 녹지관리사업, 제로페이 홍보 등 116개 사업에 515명을 모집한다.

근로조건은 만 65세 미만은 주 40시간 이내, 만 65세 이상은 주 20시간 이내 근무를 원칙으로, 20일까지 주소지 면‧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거제=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강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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