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식“]시내버스에서도 인터넷 즐기세요”…공공 와이파이 개통

[통영소식“]시내버스에서도 인터넷 즐기세요”…공공 와이파이 개통

기사승인 2019-02-19 11:42:13



경남 통영시는 시내버스 85대에 무료 공공 와이파이(Wi-Fi‧무선 데이터 전송 시스템)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 7기 시민정책제안 공약사항인 ‘시내버스‧공원 등 공공시설 무료 와이파이존 확대’ 사업이다.

시는 통신비 경감, 무선 인터넷 접근성 향상을 위해 국‧도비 보조를 받아 1, 2차로 나눠 추진 중이다.

1차 사업으로 이달 초 시내버스 85대에 설치를 완료했으며, 오는 4월까지 우선 시범 운영해 5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2차 사업은 올해 안으로 나머지 28대에 추가 설치해 통영지역을 운행하는 모든 시내버스 113대에 설치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공공 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통신사 관계없이 공공 와이파이 신호 ‘PublicWifi@Bus’를 선택하면 무료로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관광자원을 안내하고 정보화 취약계층 무선정보 격차 해소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올해 ‘섬 지역 농촌여성 역량강화 교육’



통영시는 사량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생활개선회원과 부녀회원 25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섬 지역 농촌여성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교육은 섬의 지리적 특수성으로 교육 기회가 적은 여성농업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지난 18일 사량면을 시작으로 20일 욕지면, 25일 한산면 등에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농촌여성의 잠재적 역량개발과 농촌생활 활력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통영=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강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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