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정월대보름 맞이 '풍성'

밀양시, 정월대보름 맞이 '풍성'

기사승인 2019-02-19 16:35:42

밀양 지역 곳곳에서 액운을 막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밀양시는 19일 지역 내 63개소에서 크고 작은 달집태우기 행사가 진행된다.

대규모 달집태우기 행사에서 무안면은 마을 주민 1500명이 참여해 최대규모의 달집태우기 행사가 펼쳐진다. 정월대보름 전날인 18일에는 각 읍면동에서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 

특히 부북면은 무연풍물단을 중심으로 나노국가산단 조성 성공 및 면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했다.

앞선 14일에는 내이동 풍물패에서 지신밟기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30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내이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기도 했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교동에서는 추화산성보존회 주관으로 제29회 추화산성 봉수제 행사가 열려 민속놀이 체험, 봉수제향, 봉수를 재현한다.

밀양강 둔치 야외공연장에서는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제37회 감내게줄당기기 정기공연이 달집태우기 행사와 함께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를 함께 제공한다.

밀양=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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