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에서 비리행정척결운동본부를 이끌고 있는 고철용 본부장이 ‘2019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고 본부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김병지 전 축구국가대표, 신수지 전 체조국가대표 등과 함께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한민국공공정책대상 주관, KNS뉴스통신사 주최, 김경진 국회의원실 후원으로 열린 이번 시상에서는 이국종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과 기부천사로 알려진 가수 션·탤런트 정혜영 부부가 대상을 수상했다.
고 본부장은 이번 시상에서 고양시 백석동 요진와이시티 기부채납 미이행 문제 해결을 위해 25일간의 단식투쟁을 하는 등 지역에서 각종 비리와 적폐 발굴과 청산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 본부장은 이날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지역에서 일어나는 각종 비리를 발본색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