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이 미국 유명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 ‘AK앤클라인’을 신규 론칭한다고 20일 밝혔다.
앤클라인은 미국 유명 디자이너로, 1968년에 자신의 이름을 그대로 따서 브랜드로 만들었다. 현재 국내에는 백화점과 아웃렛 총 120개 매장에 운영 중이다. ‘AK앤클라인’은 2005년에 론칭된 앤클라인의 세컨드 브랜드로, 홈쇼핑에서 AK앤클라인 의류를 선보이는 것은 현대홈쇼핑이 처음이다.
AK앤클라인의 콘셉트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캐주얼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는 실용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홈쇼핑은 ‘AK앤클라인’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앤클라인 뉴욕 본사와 소재 및 디자인 등 이번 시즌에 내놓을 모든 상품에 관해 긴밀한 협의를 거쳤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23일 밤 10시 30분부터 다음날 1시까지 150분 특별 편성해 AK앤클라인 첫 방송을 진행한다. 이 날 방송에서는 정장슈트 3종(각 14만9000원), 코튼 트렌치 코트(9만9000원), 실키 블라우스(7만9900원), 정장팬츠 3종(7만9900원) 등 총 4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