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 중인 차바이오텍이 지난해 실적 개선으로 관리종목 지정 해제 기대감이 커지자 장중 주가가 10% 이상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일 오후 2시7분 기준 차바이오텍은 전 거래일 대비 2400원(11.82%) 오른 2만2750원에 거래 중이다.
차바이오텍은 20일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액 4861억원, 영업이익 167억원, 당기순이익 20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6% 늘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