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가 밀양 르네상스시대 개막을 함께할 미래 기술명장들의 첫 걸음에 비젼을 제시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 신입생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오리엔테이션에서 '희망가득 밀양 르네상스 시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한국나노마이스터고는 지난 2018년 10월 신입생 모집 결과 3.64:1의 높은 경쟁률로 최종 신입생 101명을 선발했다.
한국마이스터고는 2019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First Mover 캠프를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로 진행한다.
첫 날에는 학교장과 밀양시장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안정적인 정착과 미래 기술명장이 될 신입생의 인문소양 함양, 신입생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밀양시청과 경주, 포항 일원에서 진행한다.
박일호 시장은 "한국나노마이스트고등학교 신입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밀양 나노융합클러스터, 국립기상과학과, 우주천문대, 경남진로교육원 건립 등 밀양은 미래 100년을 준비하고 있다. 전문가로서 밀양에서 꿈을 펼쳐 보라"고 당부했다.
밀양=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