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이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5성 호텔로 선정됐다. 

서울신라호텔은 21일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로 불리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국내 호텔로는 최초이자 유일한 5성 호텔로 인정 받았다고 밝혔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럭셔리 호텔, 레스토랑 및 스파의 등급을 선정하는 세계 유일의 권위 있는 평가 기관이다.

최대 900개에 달하는 평가항목 기준에 따라 신분을 숨긴 평가단이 매년 전 세계 호텔을 방문해 시설 및 서비스를 평가하고, 5성과 4성, 추천 호텔로 등급을 나눠 발표한다.

올해 전세계 약 50여개국의 1106개의 호텔을 평가해 발표했다.  5스타(Five-Star) 호텔 210개(신규 21개), 4스타(Four-Star) 호텔 534개(신규 49개), 추천(Recommended) 호텔 362개(신규 62개)를 선정했다.

서울신라호텔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의 평가단으로부터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호텔’로서의 우수한 시설과 최고급 서비스에 높은 점수를 받아 5성 호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은 지난 2017년부터 처음으로 평가국가로 선정돼, 서울신라호텔과 포시즌스호텔 서울, 파크하얏트 서울이 4성급 호텔로 선정된 바 있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