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전세계 88개 한정 제작된 '황금돼지' 시계 단독 공개=현대백화점이 이태리 럭셔리 시계 브랜드 '파네라이'의 '루미노르 씨랜드(44mm)'를 무역센터점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파네라이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12간지를 기념해 선보이는 시계로, 전세계 88점 한정 출시된다. 올해는 황금돼지해를 맞아 돼지와 행운을 상징하는 꽃을 '스파르셀로'라는 전통 기법으로 정교하게 장식된 것이 특징이다. *스파르셀로 : 장인이 스틸 소재의 도구로 시계 뒷면에 홀을 만든 다음, 홀 안에 금실을 반듯하게 여러 겹으로 끼워 넣고 금실이 채워질 때까지 두드리는 기법을 뜻함.
이마트, 귤보다 저렴한 천혜향 역대 최저가 판매=이마트가 천혜향 제철을 맞아 천혜향 역대 최저가 판매에 나선다. 이마트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1인 1봉 한정 1만원에 판매하는 ‘천혜향 무한담기’ 행사를 선보인다. 천혜향 무한담기는 전용 봉투에 천혜향을 얼만큼 담든지 1만원에 판매하는 행사로, 전용 봉투를 가득 채우면 2~2.5kg 가량 담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하면 반값 수준으로 저렴한 가격이다.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하우스 감귤과 비교해도 100g당 가격이 30% 이상 저렴하다. 고소득 작물로 손꼽히는 천혜향은 재배면적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작년 비가 적고 일조량이 풍부해 천혜향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다.
롯데마트, 프리미엄 과일 브랜드 ‘황금당도’ 6종 출시=롯데마트가 프리미엄 과일 브랜드 ‘황금당도’를 출시해 ‘충주사과(4~6입/봉, 9900원)’, ‘천안배(2입/봉, 9900원), ‘금실딸기(500g/팩, 7900원)’, ‘담양딸기(1kg/박스, 1만 5900원)’, ‘킹스베리(6입/팩, 9900원)’, ‘분향리 쫀득이 찰토마토(500g/팩, 9900원)’을 판매한다. ‘충주사과’와 ‘천안배’는 롯데마트에서 판매되는 일반 과일의 평균 당도와 비교해 20% 가량 당도가 높고, ‘분향리 쫀득이 찰토마토’와 ‘담양딸기’는 차별화된 농법으로 재배됐다. ‘금실딸기’와 ‘킹스베리’는 새롭게 개발된 신품종이다. 롯데마트는 ‘황금당도’ 과일 상품들을 연말까지 참외, 수박, 포도, 파인애플 등 20여종 40여개 상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