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의회는 21일 의원 연구단체인 ‘고양시의회 도시브랜드연구회’를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사진).

고양시의회 도시브랜드연구회는 도시브랜드 창출 및 가치 제고 방안에 대한 연구와 워크숍, 세미나, 토론 등 활동을 하게 된다. 아울러 고양시의 도시 정체성과 위상을 드높이는 정책을 개발하고 입법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를 한다.

이날 출범식에 이어 열린 제1차 정례회에서는 의회 회기에 맞춘 의원발의 안건에 대한 사전 토론, 도시브랜드의 이해 및 연구 방향, 우수사례 벤치마킹, 워크숍 등의 추진방향과 일정에 관해 논의했다.

고양시의회 도시브랜드연구회는 회장 송규근 의원을 비롯해 정연우 의원이 부회장을 맡고, 김해련 양훈 윤용석 조현숙 의원이 회원으로서 11월 말까지 활동한다.

연구회 송 회장은 “고양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특색 있는 도시브랜드의 구축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면서 “우리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다양한 연구활동을 통해 그 해법을 찾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