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미세먼지 주의보…“노약자, 어린이 외출 자제”

서울 초미세먼지 주의보…“노약자, 어린이 외출 자제”

기사승인 2019-02-22 13:20:17

22일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 중인 가운데 서울시가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11시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내렸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75㎍/㎥ 이상이 2시간 지속할 때 발령된다. 이날 서울시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10시 76㎍/㎥ ▲오전 11시 82㎍/㎥로 나타났다.

이날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고 있다.

비상저감조치 시행은 지난 14일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로는 처음이다. 

서울시는 호흡기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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