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환경청, 사회복지시설 지하수 무료 수질검사

낙동강환경청, 사회복지시설 지하수 무료 수질검사

기사승인 2019-02-25 08:48:52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부산과 경남, 울산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지하수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낙동강환경청은 2011년부터 사회복지시설의 지하수 무료 수질검사를 진행해왔다.

수질검사는 낙동강환경청, 지역 내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9곳이 합동 참여했다.

검사대상시설은 지하수를 이용하는 255개 사회복지시설 중 무료 수질검사를 희망하는 곳이다.

검사항목은 음용수는 47개, 생활용수는 20개 항목이다.

검사비용은 음용수는 27만원, 생활용수는 14만원가량으로, 낙동강환경청은 이번에 실시하는 무료 수질검사로 2400만원가량의 비용절감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검사는 오는 11월까지 검사대상시설에서 희망하는 일정에 맞춰 검사기관이 현장 방문해 시료를 분석, 검사성적서는 해당 지자체와 사회복지시설로 통보해 지하수 관리에 활용한다.

자세한 내용은 낙동강유역환경청 측정분석과 055-211-1673으로 연락하면 된다.

신진수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먹는 물의 안정성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늘어나는 만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하수 무료 수질검사를 계속 실시해 사회취약계층 환경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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