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공주택 사업자 참여확대…서민 주거 안정 이룬다”

LH “공공주택 사업자 참여확대…서민 주거 안정 이룬다”

기사승인 2019-02-25 10:05:06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경제의 상생성장 및 일자리를 창출하고, 안정적인 공공주택 공급을 통해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하고자 한다.

LH는 건설사, 설계사, 협회, 학계 등 관계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민간협력 공공주택 사업활성화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경기지역본부에서 열린 이번 대토론회는 민간협력 공공주택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에게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상생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민간참여 및 시공책임형CM 사업추진현황, 주요성과를 공유하고 '민간협력사업 활성화 전략 및 비전'을 주제로 학계, 업계 및 LH로 구성된 패널들의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상생성장 및 공정경쟁을 위한 민간사업자의 건의사항도 수렴했다.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은 LH가 토지를 투자하고 민간사업자가 공공주택을 건설 및 분양해 수익 및 리스크를 상호 배분하는 사업방식으로 별도의 부채 증가 없이 그간 34개 블록, 2만9000가구의 공공주택을 공급했다. 시공책임형CM은 시공사가 설계단계부터 참여해 시공 노하우를 설계에 미리 반영, 발주자와 계약한 공사비 상한 내에서 책임지고 공사를 수행하는 제도다. LH는 2017년부터 14개 블록, 1만3000가구를 발주했다.

김한섭 LH 공공주택본부장은 “민간협력 공공주택사업이 활성화 돼 건설경제의 상생성장 및 일자리를 창출하고, 안정적인 공공주택 공급을 통해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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