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3월부터 파주쌀 통합브랜드인 ‘한수위 파주쌀’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라디오, 파주쌀 입점 대형마트, 경의중앙선, 수도권 버스, 파주 관내 택시 광고 등 5개 매체를 활용해 소비자에게 한수위 파주쌀의 우수성을 체계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파주시는 지난해 한수위 파주쌀 집중 홍보를 통해 브랜드 판매 비중이 전년대비 224억원 증가하는 효과를 거뒀다.
최고 품질의 파주쌀의 체계적인 집중 홍보를 추진해 한수위 파주쌀이 대한민국 대표 쌀 브랜드로 한 차원 높게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파주시는 경기북부 10개 시·군 중 38%를 점유할 정도로 대표적인 쌀 생산지역이다. 2014년 158억 원을 투입해 전국 최대 규모인 파주시통합미곡종합처리장을 준공하고 매년 2만t 이상 한수위 파주쌀을 판매하고 있다.
신향재 파주시 기술지원과장은 “앞으로 쌀 광고 트렌드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고 다채로운 홍보와 쌀 소비 촉진 캠페인 등 대내외적 홍보를 통해 지금보다 더 잘 팔리는 파주쌀로 자리매김해 조선시대 임금께 진상됐던 파주쌀의 옛 명성을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