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5당 원내대표 공동성명 환영”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5당 원내대표 공동성명 환영”

기사승인 2019-02-25 18:06:39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이 ‘북·미/미·북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5당 원내대표 공동성명’ 발표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민주당 강병원 원내대변인은 25일 오후 현안 브리핑을 통해 “오늘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여야 5당 원내대표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한·미동맹을 비롯한 국제사회와의 공조 강화를 천명했다. 동시에 여야 5당은 이번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의 이정표가 되도록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5당 원내대표 공동성명 발표는 ‘4.27 판문점 선언 비준 동의안’이 논의조차 자유한국당이 막아선 이후,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국회의 첫 걸음”이라며 “남북-북미 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향해 나아가는 국회를 ‘신북풍’, ‘위장평화쇼’등 시대착오적 색깔론이 발목잡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바람 앞에 대화의 물꼬를 튼 국회가 이제는 유치원 법, 임세원 법, 체육계 비리근절 대책, 공정경제 관련 입법을 비롯해 선거제도 개혁과 사법기관-권력기관 개혁 등 해를 넘겨 쌓여온 민생현안들을 해결할 차례”라며 “2월 국회를 보이콧 하고도 ‘3월 국회’마저 정상화에 대한 조건을 내거는 자유한국당은 지금이라도 국회파행의 악습을 끊어내고, 민생을 위해 조건 없는 국회정상화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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