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이 27일 결방된다.
27일 MBC 측은 “‘2차 북미정상회담’ 중계방송 관계로 ‘봄이 오나 봄’ 19회, 20회는 결방된다”고 밝혔다. 이어 “부득이하게 ‘봄이 오나 봄’을 결방하게 돼 시청자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7일 오후 첫 만찬을 시작으로 회담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이어 오는 28일 오전부터 정상회담을 진행, 합의사항을 담은 '하노이 선언'을 채택한 뒤 오찬과 공동 기자회견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