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는 지난 22일 킨텍스 제1전시장실에서 고양시 도시재생 세미나를 열어 고양형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시정철학과 주요내용에 대한 다양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
코리아빌드와 공동기획한 이번 세미나는 고양형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고 민선7기 핵심정책인 도시재생에 대한 시민과 전문가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코리아빌드는 1986년 시작된 국내 최초의 건축박람회로 ㈜메쎄이상이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건설·건축전시회로 성장하고자 명칭을 경향하우징페어에서 코리아빌드로 변경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중앙정부와 고양시의 도시재생 정책방향 및 최근 이슈인 사회주택 도입에 대한 다양한 논의도 진행됐다.
고양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정광섭 센터장, 국토교통부 이주원 정책보좌관, 한국사회주택협회 최경호 정책위원장이 각각 발제를 맡았다.
발제 토론은 도시재생 전문가인 호남대학교 전광섭 교수를 좌장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열렸다.
세미나에는 이재준 시장을 비롯한 고양시 관계자와 고양도시관리공사 임직원 외에도 일반시민, 대학생까지 참석했다.
정광섭 센터장은 “올해는 고양시 도시재생의 토대를 확고히 다져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시민과 함께 소통하면서 고양형 도시재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