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는 ‘2019년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모집에 6개팀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주최하고, 모두의경제사회적협동조합‧사회적기업연구원에서 주관했다.
창업아이템은 공공구축물 유지보수, 조립식 건축, 도시락, 여행, 양말제작 과정에서 버려지는 부산물을 활용한 섬유공예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팀은 12월까지 창업과정 멘토링에 이어 창업자금, 창업공간 등을 지원 받는다.
김인태 경제산업국장은 “창업팀이 지역의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귀감이 되고 모범적인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 삶의 질 개선위원회 회의 개최
거제시는 새로운 거제추진위원회 분과위원회 중 하나인 ‘삶의 질 개선위원회’의 제5차 회의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다른 시군의 우수 복지시책을 접목하기 위한 선진지 벤치마킹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 시에서 추진 중인 가정행복지원센터 건립에 대해 여성가족과에서 설명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정명희 위원장은 “위원회의 작은 움직임이 변화의 큰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사회적 약자의 권익신장을 위해 앞으로도 위원들과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