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은 지난달 27일 수성구보건소에서 ‘2019년 건강생활실천 365, 키즈 건강플러스’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어주기 위해 운영되는 건강생활실천 365, 키즈 건강플러스의 전반적인 안내와 분야별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오는 22일부터 10월 30일까지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간호사, 영양사, 치과위생사 등 보건소 전문 인력이 어린이집·유치원 25곳의 6~7세 아동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비만조끼 입고 건강계단 체험하기, 불소도포 및 체성분 검사, 구강·금연·영양 교육 등이다.

여수환 수성구보건소장은 “생애주기별 건강관리의 첫 단계인 유아기의 건강한 생활 습관은 성인기의 건강 수준을 결정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미래의 평생 건강 기틀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