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광수, 예상 못한 공백기 가진 사연… “‘주몽’ 이후 우쭐”

배우 차광수, 예상 못한 공백기 가진 사연… “‘주몽’ 이후 우쭐”

기사승인 2019-03-05 21:45:53

배우 차광수가 공백기를 갖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5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는 차광수가 출연해 연기와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방송에서 차광수는 “1991년도부터 2007년까지 쉬지 않고 일했다. 드라마 ‘주몽’에 출연하며 시청률이 50%가 넘고 어디를 가도 다 알아봐 줬다. 당시 ‘사극을 너무 잘한다’는 칭찬을 듣고 살짝 우쭐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 전에 했던 배역보다 임팩트가 없으면 안 하겠다고 했다. 몇 번 거절하다 보니까 ‘건방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생각지 못한 공백 기간을 갖게 돼 위기감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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