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3분이 아쉽다”
문경은 감독이 이끄는 서울 SK는 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90-95로 패배했다. 시종일관 리드를 이어갔지만 경기 종료 3분을 남겨두고 전자랜드에게 연달아 3점포를 허용하며 승리를 내줬다.
경기 후 문 감독은 “준비한대로 끝까지 잘했는데 마지막 3분이 아쉽다. 상대에게 3점슛을 많이 허용했다”며 “특히 24초가 얼마 안남은 상황에서 수비를 더 집중하면 막을 수 있던 3점슛을 내준 것이 패배의 원인인 것 같다”고 입을 뗐다.
이어 “그래도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고 득점을 마무리 하는 것은 잘 해줬다. 연패를 당하지 않도록 다음 경기 준비를 잘 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