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 생활공공서비스 통합지원센터(가칭 민원119)가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진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생활공공서비스 통합지원센터는 군민의 생활불편을 전화(☎063-430-2119)로 신고하면, 전문상담원이 즉시 답변 또는 담당 처리부서로 연결해 민원을 해결하는 원스톱 전화상담 서비스다.
통합지원센터는 △교통, 도로, 가로등, 소음, 쓰레기 등 생활불편 민원 △여권, 혼인·출생신고 등 민원신고 처리절차 안내 △축제, 문화행사, 군정소식 등 생활정보 안내 등 다양한 민원을 신속 처리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89건(공공민원 46건, 생활민원 35건, 법정민원 8건)의 민원을 처리해 지역민의 가려운 곳을 굵어주는 효자손 역할을 톡톡히 담당하고 있다.
최성용 군수 권한대행은 “진안군의 대표 책으로 거듭난 생활공공서비스 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민원 만족도를 높이고 군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